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동해 묵호항의 에메랄드 바다

동해 묵호항

 

동해 묵호항 소개

 

묵호항은 1936년부터 삼척 일대의 무연탄을 실어 나르는 조그만 항구에서 1941년 국제 무역항으로 개항되어 1976년 대규모 확장공사를 통해 석탄 하역시설과 부두, 방파제 등의 보강이 이루어졌으며, 주요 물동량은 석탄과 무연탄, 수산물 등이다. 묵호항이 개항된 지 70년이 지나면서 항만 기능이 노후하어 정부 차원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우리 시에서는 2009년부터 묵호항 어업 기능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동해 논골담길 소개

 

논골담길은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마을 사람들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감성 스토리 마을로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2010 어르신 생활문화 전승사업 묵호등대 담화 마을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논골 1길에서는 이 도시를 밝혔던 사람들의 일하는 모습을 담고 생업과 연관된 이미지를, 논골 2길은 지금은 사라진 추억의 공간을 탐색하여 이미지를 추출하여 표현했습니다.

논골 3길에는 억척스러운 어머니와 강인하고 엄했던 아버지의 모습 등 가정에서 벌어졌던 다양한 일화를 수집하여 사적이고 개인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등대오름길에서는 공간과 풍경을 담는 작품으로 전개되며 포괄적인 주제로 접근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 묵호의 환경을 담아낸 골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논골담길에는 아주 전망이 좋은 카페가 자리 잡고 있는데, 드넓은 에메랄드 같은 동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품을 수가 있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움을 커피 한잔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동해 도내 비골 스카이밸리

 

동해 도내 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등대와 월소 택지 사이에 있는 도내 비골에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전망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을 조성한 관광지입니다. 이름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어두운 밤에 비가 내리면 푸른빛들이 보여 ‘도깨비불’이라 여긴 사람들에게 도째 비골로 불렸다는 구전이 있는 곳입니다. 2021년 6월 24일에 개방한 동해 도째 비골 스카이밸리는 전망시설인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와 체험시설인 스카이사이클(와이어를 따라 공중을 달리는 자전거), 자이언트 슬라이드(대형 미끄럼틀)를 중심으로 휴게음식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거꾸로 된 집 모양의 도째 비아트 하우스, 매표소 등의 편의시설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동해 도내 비골 스카이밸리의 강점은 경관 조망과 이색 레포츠 체험을 겸비했다는 점으로, 광활한 동해바다와 또 다른 풍경인 묵호의 하늘을 바라보는 해발고도 59m 높이의 스카이 워크인 하늘산책로, 도째 비골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27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통해 동해시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난 하늘산책로(스카이워크)는 주요 지점 바닥을 메쉬망과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제공합니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는 묵호항, 묵호등대(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어촌뉴딜사업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상교량 전망대를 조성하여 복합체험 감성을 더한 체류형 관광지로, 배를 타야만 닿을수 있는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 아래서 느낄 수 있도록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리바닥과 메쉬바닥으로 구성한 해상 교량입니다.
 

 

대표음식 곰치국

 

동해에 가면 역시 음식 중에 곰치국은 먹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음식 식감이 물컹물컹해서 호불호 가 갈리는 음식입니다.

 

주변 관광지

1. 추암 촛대바위 :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은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

    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 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촛대바위 주면에 솟아오른 약 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 바위, 부부바위, 코끼리 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린다. 이곳의 바위군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 조선 누층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이다.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

    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었고, 이것이 바닷물에 의해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로 있던 한명회는 이곳의 바위군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 라

    고도하였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았다. 주변에는 추암해수욕장, 해암정 등이 있다.

   또, 하나의 이벤트는 출렁다리이다.

    이번에는 촛대바위 출렁다리로 이동을 하였는데

    총길이 72m 폭 2.5m 규모로 75kg 성인 672명이 동시에 지나가도 안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초속 45m의 강풍과 6.0~6.3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중간에 아래쪽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철망 바닥으로 인해

   스카이워크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까지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출렁다리를 돌아 데크길을 가면 바로 이곳이 추암 조각공원인데 조각공원 정상에 무궁화동산을 비롯하여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조성되어 추암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추암 촛대바위를 둘러본 뒤 잠시 시간을 내어 천천히 걸으면서 조각 작품을 감상하면 멋진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행을 통한 힐링되는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