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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 _ 과이불개(過而不改)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 학자들에 의해 뽑힌 것은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선정되었습니다.

 

2022 올해의 사자성어



▶ 사자성어 선정 배경


 전국 대학교수 935명 중 과이불개를 476명 (50.9%) 이 선택 (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 되었으며, 2위는 덮으려고 하면 더욱 드러난다는 욕개미창(慾蓋彌彰)은 137표(14.7%). 그 뒤를 이어 누란지위(累卵之危, 13.8%), 문과 수비(文過遂非, 13.3%), 군맹무상(群盲撫象, 7.4%)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과이불개는 박현모 여주대 교수·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이 추천했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여당이나 야당 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혹은 '대통령 탓'이라고 말하고 고칠 생각을 않는다”라며 “그러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와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지려는 정치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 추천 이유를 말했다. 



▶ 과이불개 백과사전 의미 ( 출처 : 두산백과 )


 과이불개시위과의 [ 過而不改是謂過矣 ]


 요약 :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는 뜻.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있게 마련이며, 그 허물을 하나하나 고쳐나가 허물을 없게 하는 일이 도리라는 뜻이다. 《논어》 〈위령공편(衛靈公篇)〉에서 공자가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過而不改 是謂過矣)"고 말한 데서 연유한다. 《논어》에는 이 밖에도 여러 곳에서 이것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자한 편(子罕篇)〉에는 "잘못하거든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過則勿憚改)"고 하였고, 〈이인 편(里仁篇)〉에는 "그 사람의 잘못을 보고 그의 착함을 알게 된다(觀過斯知矣)"고 하였다.

 

 

▶ 과거 연도별 사자성어


 2021년 : 묘서동저 - 도둑 잡을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됐다.
 2020년 : 아시타비 - 나는 옭고 남은 그르다.
 2019년 : 공명지조 - 한 몬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
 2018년 : 임중도원 - 책임은 무겁고 길은 멀다.
 2017년 : 파사헌정 - 사악한 것을 부수고 생각을 바르게 한다.
 2016년 : 군주민수 - 임금은 배고 백성은 물
 2015년 : 혼용무도 - 세상이 온통 어지럽고 무도하다.
 2014년 : 지록위마 -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
 2013년 : 도형역시 - 차례나 순서를 바꾸어 행하다.
 2012년 : 거세개탁 - 온 세상이 다 혼탁하다.
 2011년 : 엄이도정 -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
 2010년 : 장두노미 - 머리는 감추었는데 꼬리는 드러나 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것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피할 수 없고 해야만 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것은 인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우매한 사람처럼 사고하지 말고 인정을 통해 현명하게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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