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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 이변의 카타르 브라질 축구 탈락

 

대 이변의 카타르 월드컵은 계속된다.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도 대이변은 계속되면서 각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브라질:크로아티아 (2) 1-1(4)

아르헨티타:네덜란드(4) 2-2(3)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

FIFA 랭킹 1위... 지구상의 최고 브라질. 예상을 뒤엎어 크로아티아의 벽에 막혔고 승부차기에서 무려 2번이나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카타르를 뒤로 했다.

경기 주요 내용

 

역시 최강의 브라질이 경기를 주도했다. 비니시우스가 히샬리송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때린 슈팅은 골키퍼의 정면으로 득점은 실패했으며. 네이마르의 슈팅과 카세미루의 슈팅은 각각 골키퍼 정면 및 골문 밖으로 이어졌다.

약체로 예상된 크로아티아도 반격. 파살리치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페리시치가 논스톱 슈팅으로 맞섰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프리킥 슈팅이 골키퍼에게 향하며 선제 득점 없이 하프타임에 들어갔다.

브라질은 후반 31분 네이마르의 슈팅과, 35분 파케타의 슈팅마저 리바코비치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히샬리송을 빼고 페드루를 넣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브라질. 후반 41분 밀리탕이 때린 왼발 발리 슈팅은 수비 몸에 맞고 골문 밖으로 향했다.

 

연장전 돌입. 브라질은 네이마르, 안토니, 호드리구를 앞세워 공격을 노렸다.

 

견고한 수비진의  코리아티아.

 

페드루의 바이시클킥도 리바코비치 정면으로 갔다. 연장 전반 막판에 크로아티아가 득점 찬스. 모드리치, 페트코비치로 이어진 공이 브로조비치에게 전달됐다. 브로조비치의 슈팅은 골문 밖으로 향했다.

드디어 브라질의 골이 나왔다. 역시 네이마르가 해결사 보여줬다.

 

연장 전반 추가시간 4분에 파케타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수비수와 골키퍼를 차례로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크로아티아 골문을 시원하게 뚫었다. 브라질 모든 선수들이 네이마르에게 달려가 서로의 기쁨은 만끽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의 통쾌한 동점골 작렬.

 

연장 후반에 오르시치의 패스를 받은 페트코비치가 왼발 슈팅을 때렸고, 이 공은 마르퀴뇨스 맞고 굴절돼 동점골이 됐다.

 

이제 승부차기에 돌입한 두 팀.

 

승부차기의 짜릿함 과 대담함이 중요했는데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브라질 1번 키커 호드리구와 4번 키커 마르퀴뇨스가 실축했다. 크로아티아는 1번부터 4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했다.

브라질이 2-4로 패했다. 마지막 마르퀴뇨스는 실축하며 경기장 하늘을 쳐다보며 눈물로써 아쉬움을 달랬다.

네이마르는 하프라인에 앉아서 알베스가 다가와 달래주자 네이마르는 울음을 감추지 못했다.

충격적인 브라질 패배의 현장이었다.

크로아티아전에서 득점하며 펠레와 함께 브라질 선수 중 가장 많은 77골을 기록한 네이마르였지만, 8강에서 멈췄다.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에서 브라질을 꺾으며 월드컵 2회 연속 4강에 올랐다.

 

공은 둥글다... 스포츠의 승패는 예상과 달리 반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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